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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주말 뭐먹지] 무더위 한방에 날려버릴 시원달콤 ‘수박주스’

함지현 기자I 2018.07.28 06:00:00

고당도 수박 선별해 착즙…첨가물 없는 건강 음료
"달콤하고 시원한데다 시각적 선호도도 높아"

(사진=현대백화점)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덥다는 얘기를 하기조차 힘겨운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시원한 마실 거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수많은 음료가 있지만 한 여름에 가장 생각나는 것은 바로 ‘수박주스’다.

수박 과실을 통째 갈아 만든 수박주스는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데다 신선함까지 느껴져 한여름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준다.

맛있는 수박주스는 맛있는 수박에서 나오는 법. 하지만 일반인이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럴때 편의점이나 백화점 등에서 엄선한 재료로 만든 수박주스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25와 GS수퍼마켓에서는 ‘유어스100%수박주스’를 판매하고 있다. 당도가 높은 수박만을 선별하고 과피와 씨앗을 제거 후 착즙한 건강 음료로, 일체의 첨가물 없이 수박의 과즙만을 담았다.

특히 열을 가하지 않고 초고압으로 처리하는 HPP(High Pressure Processing) 살균 공법으로 과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렸다.

까다로운 개발 과정을 거친 상품인 만큼, 전 세계 식음료를 심사·평가·인증하는 기관인 ‘국제 식음료 품평원(ITQI)’에서 2018년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도 수박의 시원함과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고창수박에이드’를 판매 중이다.

당도가 높은 국내산 과일을 그대로 사용하여 과일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수박의 모습을 그대로 살린 패키지 디자인으로 상품의 원재료를 강조했다. 제품명에 생산지역을 함께 담아 친숙함과 함께 신뢰도도 높였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8월까지 덴마크 프리미엄 즉석 착즙주스 브랜드 ‘조앤더주스(Joe&The Juice)의 여름 시즌 한정메뉴 조앤더(Joe&The) 수박주스’를 선보인다

조앤더 수박주스는 전라북도 정읍, 충청남도 논산 등 수박 유명 산지에서 자란 고당도 수박만을 엄선해 사용한다. 판매처는 현대백화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등 총 7개 매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철 과일인 수박으로 만든 주스는 맛이 달콤하고 시원한데다 시각적으로도 선호도가 높은 여름철 대표 음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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