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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들어 다음 달까지 서울·수도권에서 총 9955실의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량(9956실)과 맞먹는 수준이다.
현재 분양 중이거나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은 서울의 경우 강남역BIEL106(291실), 경기는 광명역트리니티타워(507실), 미사마이움(322실), 힐스테이트삼송역(976실), 인천은 부평대명벨리온(601실) 등이 있다. 다음 달 분양하는 대표적 물량은 서울 독산동 ‘쌍용플레티넘’(427실), 경기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375실), 경기 광명 ‘KTX광명역세권 데시앙’(192실), 인천 ‘힐스테이트 청라’(1140실)등 이다.
이처럼 오피스텔이 쏟아지고 있는 이유는 시중 여유자금의 수익형 부동산시장 유입과 무관치 않다. 오피스텔은 지난해 전국에 걸쳐 5만 7612실이 공급됐다. 이는 전년(4만 2720실) 대비 34.85%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공급이 넘쳤는데도 오피스텔 거래(분양·매매)시장에 몰린 자금은 10조원을 돌파했다. 부동산114가 작년 기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오피스텔 실거래가를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오피스텔 거래가 총액은 5조 2104억 원, 분양에 나섰던 단지 중 계약이 끝난 단지의 분양가 총액은 5조 6552억원에 달했다. 매매시장과 분양시장에 유입된 금액은 총 10조 8656억이었다.
저금리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오피스텔 시장에 몰린 것이다. 실제로 은행권 예금금리는 1%대인 반면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최근 4년간 꾸준히 5%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연도별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2012년 5.95%, 2013년 5.87%, 2014년 5.81%, 2015년 5.7%다.
이 때문에 오피스텔 수요와 공급 증가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오피스텔의 경우 투자수익률이 은행권 예금금리보다 높고, 적정한 임대료를 제시하면 세입자도 쉽게 구할 수 있어 투자 수요가 꾸준하다”며 “하지만 지난해 공급된 물량들이 다 소화되지 않은데다 올해 또 물량이 쏟아지면 입지가 떨어지는 곳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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