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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후주택 거주자에 '난방텐트' 전달

한정선 기자I 2016.01.13 06:00:00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는 이랜드월드, 바이맘과 함께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서울의 에너지 취약 가정에 200여개의 ‘난방텐트’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의류회사인 이랜드월드와 소셜벤처회사인 바이맘은 약 2000만원 상당의 난방텐트 200동을 특별제작해 기부했다.

시는 기업, 에너지복지 관련 협동조합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난방텐트 기부에 이어 두 기업의 지원을 통해 난방텐트 보급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은 “민간협력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에게 단열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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