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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회장은 지난 13~14일 강원 춘천시 엘레시안 강촌리조트에서 열린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서 “창조경제가 활성화되려면 다양한 배경과 아이디어가 서로 만나 융합되고 조직간, 사업간 시너지가 증대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회장은 창조경제의 실행방안으로 창의적인 조직 문화와 창의인재 육성에 힘써달라고 경영진에 주문했다.
그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라며 “고객의 욕구를 제대로 읽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직 구성원 모두의 창의성이 발산되고 실행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면서 작은 성공체험이라도 축하하고 격려해 구성원의 자부심과 열정을 고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허 회장을 비롯해 서경석 GS 부회장,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CEO와 사업본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위기의 본질을 이해하고 불확실한 경제환경에서의 성장 방법을 집중 논의했다.
허 회장은 “세계 경제의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진단한 뒤 “저성장세가 지속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모두가 근본적인 체질 개선 및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온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시기일수록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를 적기에 실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연에 나선 도미니크 바튼 매킨지 글로벌 회장은 브라질, 러시아, 동남아 등 신흥경제권에 기반을 둔 굴지의 기업들이 세계 경제위기 상황에서 움츠리기보다는 미래의 트렌드에 선제 대응하고 있는 사례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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