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경쟁사보다 가장 빨리 회복돼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5%로 지난달보다 2.7%포인트 개선되는 등 가장 안정적인 수준에 들어갔다”며 “지난달 이후 손해율 전망도 안정된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장기보험과 자산운용 관련 실적도 양호하다. 서 연구원은 “장기보험은 원수 보험료가 전년대비 9.8% 늘고 보장성 신계약도 증가세로 전환했다”며 “자산운용이익률도 연간 4%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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