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옥희기자] 비즈니스위크(BW)가 선정한 `아시아 50대 기업` 순위에 NHN(035420)이 처음으로 올라갔다. 현대모비스(012330)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순위에 들어 한국 기업은 모두 2개사만 이름을 올렸다.
BW 17일자 최신호에 실릴 아시아 50대 기업 순위를 10일 발표했다. NHN은 42위를 기록했고, 작년 50위였던 현대모비스는 39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24위에 포함됐던 신한금융(055550)지주는 순위에서 탈락했다.
BW는 "원화가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면서 한국 기업들에 타격을 주고 있다"며 "한국의 수출 경쟁력과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BW는 기업의 재무 상황과 업계내 타기업들과 비교해 기업들의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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