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입찰 규모는 총 105개 비상장법인의 주식 2310억원(매각예정가 기준)이며, 대표적 기업으로는 정장의류 제조업체인 파크랜드와 동국제강 계열의 물류회사인 국제통운 및 GAP 제조 섬유의류업체인 약진통상 등이다.
매각은 캠코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경쟁 입찰로 진행되며 2번 이상 유찰되면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국세물납 주식은 납세자가 세금을 주식으로 납부해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말한다. 물납주식은 전문적 관리와 해당 기업의 가치제고를 위해 캠코가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국세물납 주식은 상장주식과 비상장주식으로 구분되는데 상장주식은 경쟁입찰, 유가증권매출,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통해 매각되고 있으며, 비상장주식은 온비드를 통한 경쟁입찰 등의 방식으로 매각되고 있다.
캠코는 투자자의 이해증진과 정보제공을 위해 다음달 6일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투자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