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전자제품 제조서비스(EMS) 업체 자빌(JBL)은 UBS가 인공지능(AI) 수혜 확대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오후12시58분 자빌 주가는 전일대비 5.09% 상승한 353.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UBS는 자빌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는 430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22%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UBS는 아마존과 메타(META), 알파벳(GOOGL)의 AI 투자 확대를 바탕으로 자빌이 수년간 성장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UBS는 자빌의 AI 관련 매출이 2026 회계연도 135억달러에서 2027 회계연도 203억달러로 약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대 AI 고객사인 아마존이 그라비톤 CPU와 트레이니엄 AI 칩 배치를 확대할 계획인 점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시장에서는 데이터센터용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냉각 솔루션을 공급하는 자빌이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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