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자산운용사 블랙스톤(BX)이 자사 펀드에 출금 제한 조치를 취하고 나섰다. 유동성 압박에 대한 공포가 사모펀드 시장을 흔들고 있는 와중에 나온 행보라 주목된다.
4일(현지시간) 블랙스톤은 자사 대표적인 펀드인 ‘블랙스톤 프라이빗 크레딧(BCRED)’ 펀드 출금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2분기 환매 요청이 10%에 이르면서 790억달러 규모 펀드에 대한 투자자 출금을 주식의 5%로 제한하고 나선 것이다.
BCRED에 대한 1분기 환매 요청은 당시 사상 최고치인 7.9%(38억달러)로 급증한 바 있다. 당시 블랙스톤은 분기별 한도를 높이고 직원 자금을 사용해 남은 자금을 충당, 해당 환매 요청을 100% 수용했다.
이는 전날 스위스 파트너스그룹이 유럽 사모펀드 투자 수단 중 하나에 대한 환매 요청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미국 사모펀드 운용사들의 주가가 동반으로 급락한 이후 나온 소식이다.
블랙스톤 역시 전날 4% 하락했다. 다만 이날 오전 11시57분 현재는 전 거래일 대비 7.64%(8.42달러) 오른 118.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고위층 자제, 성과급 주려고 DS로 이동?…삼성 사실무근[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6/PS26060900809t.jpg)


!['잠실 개표소 시위' 2030 자리비우니 다시 '부정선거론'…불법 검문도 [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0900764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