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바이오 제약기업 이뮤놈(IMNM)이 희귀질환 치료 후보물질의 임상 3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오후3시33분 이뮤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27% 급등한 22.95달러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임상 성공 소식에 20% 넘게 폭등하며 23달러 선을 훌쩍 넘겼던 주가는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일부 출회됐으나 여전히 17%대 높은 상승폭을 유지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회사 측은 데스모이드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바레가세스타트(varegacestat)’의 임상 3상(RINGSIDE) 연구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위약 투여군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종양 부피 감소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동급 계열 내 최고 경구용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장은 이번 결과가 향후 규제 당국 승인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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