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산업 제품 및 서비스 제공업체 DXP엔터프라이지스(DXPE)는 지난 3분기 매출 및 이익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5일(현지시간) 오후 1시 40분 기준 DXP엔터프라이지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20% 급등한 61달러선에서 거래되며 10년 만에 최고치에 도달한 모습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DXP엔터프라이지스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211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27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기록한 1620만달러, 0.93달러 대비 상승했다고 전했다.
조정 EPS는 1.43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4억7290만달러로 이 가운데 서비스센터 매출이 7.6%, 솔루션 매출이 52%, 공급망 서비스 매출이 0.7% 상승했다.
데이비드 리틀 DXP엔터프라이지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분기 동안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지출이 증가했으며, 회사의 성장 전략 실행과 인수합병 등으로 실적이 더욱 향상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