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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6개 공연 분야를 아우르는 시상식이다. 지난 2013년 ‘장르의 벽을 허문 문화상’이라는 혁신적인 모토로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곽 회장은 이날 “문화예술 작품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은 늘 박수받아 마땅하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어 “오직 인간만이 문화예술이란 행위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다”며 “문화예술은 다시 재생할 수도, 반복할 수도 없다는 점에서 우리 인생과 닮은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문화예술 6개 분야 공연에 대해 10년째 시상을 하고 아낌없는 박수를 쳐주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곽 회장은 “이젠 또 다른 10년을 향해 달려가야 할 시점”이라며 “문화예술계와 우리 모든 국민을 위해 앞으로도 정진할 테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