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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004170) 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신백멤버스 페스타’를 연다. 쇼핑 할인에 더해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애니메이션 특별전과 색다른 팝업 스토어 등 즐길 거리를 마련해 고객들 발길을 끌어온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을·겨울 옷을 장만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구매 금액별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신백리워드(신세계백화점 보상)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도 15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패션위크’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540여개 브랜드의 가을·겨울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069960)도 가을 정기세일을 열어 30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 카드 회원에게는 행사기간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별로 피크닉 매트와 H포인트도 제공한다.
의류 브랜드별 프로모션도 눈에 띈다.
더네이쳐홀딩스(298540)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브롬톤 런던’은 15일까지 가족과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이너 기프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을과 겨울시즌 입기 좋은 니트와 셔츠 제품 21개를 2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선착순 30명에게는 브롬톤 런던 로고 텀블러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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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093050)의 질스튜어트 뉴욕은 패션과 아트,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담은 ‘하우스 오브 질스튜어트(HAUS of JILLSTUART)’ 팝업스토어를 추석 전후 진행한다. 질스튜어트 뉴욕은 팝업 기간 동안 현장에 방문한 고객에게 제품 10%할인,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으로 와인 1병 증정,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팝업은 5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진행한다. 10~19일까지는 대전 신세계 아트&사이언스에서 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매출을 비교해본 결과 명절 연휴 매출이 주말 평균보다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올해도 명절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