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7시5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39% 오른 1만6611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이더리움은 0.32% 상승한 1202달러에 거래 중이다. 가상자산 전체 시총은 0.25% 증가한 7987억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지난달 16일부터 보름 넘게 1만6500~1만7000달러 범위에 갇혀,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전월인 지난해 11월에는 여전히 강한 고용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와 투자 시장은 휘청였다. 시장에선 20만명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26만3000명이 증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메모에서 “미국의 최종금리 수준은 인플레이션 결과보다 노동 시장의 상태, 특히 고용 증가세와 임금과 더 관련이 있다”고 짚었다. 또 “연준은 지속적인 노동 시장의 불균형으로 인해 근원적인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고질적이라고 본다”며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노동 시장의 침체 위험을 감수할 용의가 있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