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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지난 28일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해 유럽 순방일정을 시작했다. 바티칸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해 방북을 제안한 것을 필두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과 백신 보급 등에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조우한 것을 비롯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주요국 정상과 회담을 진행했다.
1일에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해 한국의 상향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2일 부다페스트로 이동해 2019년 선박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등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헝가리를 비롯해 체코·슬로바키아·폴란드 등 중유럽 4개국 협의체인 비세그라드(V4) 국가들과 ‘한-V4 정상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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