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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안전한 등하교길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 펼쳐

함지현 기자I 2019.04.28 09:59:14

BGF 임직원, 초등학교 일대 밝고 따뜻한 그림으로 채워
경찰청과 ''아이CU'' 통해 사회적 약자 실종 예방 활동 힘써

BGF 임직원들이 안전벽화 그리기 자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BGF)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BGF(027410)는 지난 27일 경찰청, 중앙입양원 실종아동전문기관과 함께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신원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등하교길’을 주제로 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BFG리테일에 따르면 벽화에는 어린이들이 길을 잃거나,어려움을 처했을 때 인근 CU 또는 아동안전지킴이집에 가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 ‘실종예방’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아이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내용을 전하기 위해 CU의 PB(자체상품)브랜드 캐릭터 중 하나인 ‘하루’가 안내자로 벽화에 등장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BGF, 경찰청, 실종아동전문기관 임직원과 가족 등 약 50여 명이 참가했다.

BGF는 지난 2017년부터 경찰청과 함께 ‘아이 CU’ 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가 긴급 사항이 발생했을 때 CU가 일시 보호하고 경찰 및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이어주는 활동이다.

미아 발견 시 매장 근무자는 우선 아이를 안심 시킨 뒤 인상착의 등의 정보를 결제단말기(POS)에 입력하게 되며, 입력 정보는 112신고와 동시에 전국 CU에 실시간 공유된다.

따라서 보호자는 가까운 CU 한 곳만 방문하더라도 찾고 있는 아이가 CU에서 보호 중인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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