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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서초구, ’18년도 예산 5693억원 확정…전년비 11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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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근 기자I 2017.12.25 08:32:48

일반회계 5189억·특별회계 504억…일반회계 41% 복지분야 투자
생활밀착형 행정·주민안전 기반시설 정비 고려 배분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초구는 지난 21일 구의회에서 내년(2018년) 예산을 5693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17억원(2.1%) 늘어난 금액이다. 일반회계는 5189억원으로 전년대비 359억원(7.4%) 늘어났으며 특별회계는 504억원으로 전년대비 243억원(32.5%) 줄었다.

구는 “내년 예산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회계 예산의 41%에 해당하는 2133억원을 복지비로 편성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서초형 생활밀착 혁신행정에 중점을 둔 것”이라며 “주민 안전에 직결된 도시기반시설 정비에도 재원을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분야에예산의 41%인 2,133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보다 214억원(11.1%) 늘어난 규모이다.

가정양육수당(193억원), 영유아보육료(249억원), 산모돌보미 지원(12억원) 등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도시를 조성하는데 1079억원을 배정했다.

기초연금 374억원, 구립경로당 운영비 및 활성화 16억원, 유스센터 운영비 22억원 등 노인·청소년분야에 572억원,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기초생활보장에 428억원, 보훈가족 지원에 30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국가유공자 본인이 사망한 경우 장례용품을 지원하는 등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

야간에 주민 안전을 위한 안전아트조명 설치와 관내 2668대의 CC(폐쇄회로)TV 유지관리에 71억원, 하수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등에 92억원, 도로정비 등에 112억원, 공원유지관리 34억원,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18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구민들이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났을 경우를 대비해 자전거보험에도 가입한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운영 15억원, 초·중등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51억원, 학교 화장실 개선 2억원 및 평생학습관의 내곡동 이전에 따른 리모델링 비용 18억원 등을 배정하여 최상의 교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쓰레기 종량제 추진과 정화조 오니처리, 폐기물 자원화 추진 등에도 올해보다 38억원 늘어난 391억원을 편성해 깨끗한 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호기이다.

노후 공공시설물을 개선하여 주민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서초4동, 반포3동, 내곡동 청사에 69억원을 투입해 신축공사를 마무리한다. 서초3동 청사는 14억원으로 주민들을 위한 자치회관으로 탈바꿈한다. 이 외에도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확대에 따른 공간 확보를 위해 14억원,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무난하게 치르기 위해 23억원도 편성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내년 예산은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역점을 두면서 추진 중인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기 위한 방향으로 편성했다”며 “주민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알뜰살림추진단’ 운영으로 꼭 필요한 사업들에 재원을 배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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