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플랜] “재테크를 하려면 은행을 떠나라”라는 말이 있다. 은행의 금리 수준은 너무 낮아서 크게 불리기 어렵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책으로도 출판되어 베스트셀러가 됐고, 많은 사람들이 금리에 관심을 두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재테크를 하기로 마음먹은 사람에게는 은행은 매우 중요한 곳이다. 은행의 이자 때문이 아니라 ‘반드시 정해진 시점’에 돌아오는 목표금액을 달성하기에는 은행의 상품만큼 정확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보험상품이라고 해서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사실 5년이나 10년을 쉽게 견디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전통적인 은행 상품을 이용해야 현명하게 작은 성공을 얻을 수 있다. 하나의 성공을 얻어야 비로소 씨앗(seed money)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보험은 실비보험이면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의료실손보험 이외에 보험금을 탈 일은 없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니 보험의 효용성에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소소한 보험금을 타는 것을 경험하면 곧 의료실손보험을 맹신하기 쉽다.
실비보험은 일종의 민영의료보험으로 실제 지출한 의료비용을 보존해주는 보험이다. 미용이나 성형의 목적이 아닌 치료목적이라면 보험금지급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보장의 범위가 상당히 광범위하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에서 의료비의 상당 부분을 해결해주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변수가 있겠으나 의료실손보험에서 보장해주는 의료비는 대단한 금액이 아닐 수 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득이 없는 상황이나 시점을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큰 질병을 얻거나 장애가 남아서 경제활동을 할 수 없을 때, 그리고 은퇴를 했을 때와 같은 것이다.
“집값은 거품”이라는 주장이 있다. 부동산은 거품이 심하게 꼈다는 논란이 일며 올랐었다. 그리고 크게 떨어지는 듯하더니 또다시 과거 시점까지 올라온 듯하다. 집값은 폭락할 것이라는 부정론을 펴던 사람들의 주장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직장인의 급여를 하나도 쓰지 않고 수십 년을 모아야 강남아파트값 한 채를 살 수 있다니 비정상이라고 볼만도 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주택의 가격은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매겨진 것으로 그 가치를 무시할 수는 없다. 만약 너무 많은 돈을 지불했다고 판단이 된다면 돈의 가치가 낮아진 것이고 이는 바로 자본주의에서의 인플레이션인 것이다. 물론 주택가격의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주도한 것일 수도 있으나, 전 세계적으로 돈이 많이 풀려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는 없다.
집값이 거품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부동산의 특성 때문에 과도하고 거대해 보이는 것 때문에 나온 착각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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