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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3분기 실적 양호-대우

김세형 기자I 2013.11.06 07:54:01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대우증권은 6일 서울반도체(046890)가 지난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5만5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소폭 낮췄다.

서울반도체는 전일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0% 증가한 2702억원, 영업이익은 102.9% 증가한 3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원재 연구원은 “우리 추정치 매출액 2674억원, 영업이익 294억원을 뛰어넘는 양호한 실적”이라며 “핸드셋 부문을 제외한 전 부문(순수 조명, TV, 자동차, 가전) 매출액이 증가했고, 특히 순수 조명 매출액 증가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69억원 및 20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TV BLU 매출액은 부진한 반면, 자동차 및 순수 조명 매출액은 견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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