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현대미포조선, 조선주 가운데 '으뜸'..52주 신고가

박형수 기자I 2013.09.19 09:10:0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현대미포조선(010620)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이달 들어 15% 상승했다. 지난 16일에는 장 중 15만65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여의도 증권가는 현대미포조선이 국내 조선업체 가운데 실적 개선 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내다봤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이 중형선 분야 최강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화학 제품의 해상수송량이 늘면서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주 선종은 건조 경험이 많은 프로덕트와 케미컬탱커로 집중되고 있다”며 “수주 선가가 오르고 있기 때문에 실적 개선 속도가 가장 빠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마감]추석 연휴 앞둔 코스피, 소폭 하락 '숨고르기'
☞[특징주]조선株, 업황 회복 기대감에 연일 강세
☞현대미포조선, 실적 개선 속도 가장 빨라-이트레이드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