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삼성증권은 25일 농심(004370)에 대해 올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97억원은 수치상으로는 시장 기대치와 유사한 수준이나 시장기대치인 308억원에는 56억원의 기타 영업이익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를 상회한 견조한 실적인 셈”이라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이어 “삼다수 영업 중단에도 불구하고, 기타 영업이익을 제외한 2013년 예상 영업이익은 1214억원으로 가격 인상 없이도 영업이익 전년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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