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10일 내년 수요가 견조하게 증가하고 이익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5대 키워드’로 차이나와 헬스케어, 실속, 이상기후, 패블릿 등을 꼽았다.
김진영 연구원은 “중국 관련주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시진핑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와 내수소비 부양책이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헬스케어는 소득 수준의 향상으로 건강한 수명 연장에 대한 욕구가 증가, 제약과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소득 양극화의 심화로 내년에도 소비자들은 중저가 제품을 중심으로 한 선택적 소비 경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정부의 6차 전력수급계획을 통한 신규 발전소 건설 등은 국내 발전기자재 시장의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마트폰에서 시작된 모바일 패러다임은 태블릿PC 뿐만 아니라 패블릿 등 스마트기기의 확산되고 있다”며 “관련 기업들에는 장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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