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삼성증권은 22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자동차 강판 출하 비중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내년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45만원에서 42만원으로 내렸다.
김민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강판 출하비중 증가와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등 연결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내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고품질 제품의 출하비중 증가로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국제가격 하락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려해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22.5% 하향 조정한다”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6.7% 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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