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은 사랑에 빠지기 좋은 계절이다. 깊어가는 가을날,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하트모양의 불고기’로 로맨틱한 기분을 내보는 건 어떨까.
| 불고기브라더스 ‘언양식 불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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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브라더스의 ‘언양식 불고기’는 경남 언양 지방의 향토 음식을 메뉴로 개발한 것. 특히 언양불고기를 하트모양으로 만들어 연인들이 함께 즐기기에 그만이다. 주문을 받는 즉시 얇게 저민 한우를 양념에 버무려 즉석에서 바로 구워내기 때문에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좋다. 덕분에 언양식 불고기는 2006년 불고기브라더스 1호점이 오픈한 이후 ‘서울식 불고기’와 함께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스테디셀러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 CJ푸드빌 제일제면소 ‘제일 묵국수 온면’
뜨끈한 국물이 당기는 날씨에 입맛까지 없다면 국수만한 것이 없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개운한 국물이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준다.
| 제일제면소 ‘제일묵국수 온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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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이 운영하는 국수전문점 제일제면소에 가면 여름철 인기 계절 메뉴였던 ‘제일 묵국수’를 온면 형태로 만든 ‘제일 묵국수 온면’을 맛 볼 수 있다.
찬 성질의 메밀면 대신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는 소면을 사용했고, 여기에 남해 멸치로 우려낸 구수하고 뜨끈한 육수를 붓고 도토리묵을 얹으면 완성. 소면과 도토리묵의 조화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고향의 맛까지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