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너는 남편의 솜씨가 영 마뜩찮은 주부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입에 올려봤을 불평. 답답한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은 여성 청년 창업자가 ‘남편보다 편한 건조대’와 ‘신랑보다 편한 건조대’를 만들었다.
수빈홈아트를 설립한 오수빈 대표는 2011년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당찬 포부로 청년 창업시장에 뛰어들었다. 심각한 취업난과 실업난이 지속되면서 청년 창업이 새로운 돌파구로 떠오른 요즘, 수빈홈아트는 여성 청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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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빨래건조대가 소화할 수 있는 세탁물 용량이 적고, 쉽게 고장난다는 점을 보완해 대용량과 튼튼함, 효율성을 갖춘 빨래건조대 개발에 주력했다. 더불어 허리숙임 없이 서서 편하게 빨래를 널고 걷을 수 있도록 한 것이 ‘남편보다 편한 건조대’와 ‘신랑보다 편한 건조대’다.
가로형 살대로 기존건조대에 비해 최대 3배 이상 세탁물을 소화할 수 있도록 제작했고, 가운데 부분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 세탁물 바구니를 올려놓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한 건조대의 사용 장소와 공간 및 세탁물의 양에 따라 보조걸이, 및 중앙 연결부를 본체에서 탈·부착하거나 이동할 수 있도록 개발해 효율성을 높였다.
수빈홈아트는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을 개발하자는 일념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제 불편한 점 등을 설문, 체험 조사를 통해 제품에 반영시키고 있다.이 제품은 현재 CJ몰, 인터파크, 우체국장터, 텐바이텐 등 다양한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고, 개발 이후 1억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수빈홈아트는 16~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11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를 통해 빨래건조대의 해외진출도 꾀한다. 이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청년 창업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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