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한화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095660)의 현재 주가는 싼 편이지만, 넘어야 할 산이 여전히 많다는 점이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6만9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20.3% 깎았다.
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9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각각 3.2%와 5.1% 하향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4분기 실적을 반영해 웹보드게임과 해외매출에 대한 전망을 기존 추정치보다 각각 10.2%와 5% 낮췄기 때문"이라면서 "피파2 매출 전망은 상향 조정하지만, 계약조건이 악화될 가능성을 반영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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