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목표가 2만2천원으로 상향-삼성

[edaily] 21일 삼성증권(애널리스트 강두호)은 대한항공(03490)의 6개월 목표주가를 예상보다 빠른 지난달(1월) 국제여객 및 화물수요 회복을 감안해 종전 1만5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대항한공의 지난달 국제여객 및 화물수송량이 모두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국제여객 및 화물수송량은 각각 2%와 7.7% 늘어났다. 또 에어프랑스 및 델타항공과의 코드 셰어 재개 등 글로벌 얼라이언스의 강화로 수익성 및 이미지 제고가 기대된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강두호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빠른 실적회복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도 주당순이익을 각각 38%와 17% 상향조정하는 동시에 6개월 목표주가도 2만2000원으로 올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