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DIS)가 신규 크루즈선 ‘디즈니 데스티니’ 공개 소식에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오후1시25분 월트디즈니 주가는 전일대비 1.18% 오른 112.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디즈니는 이달 말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의 포트에버글레이즈에서 디즈니 데스티니호의 첫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박은 디즈니의 일곱 번째 크루즈선으로, 영웅과 악당을 주제로 한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블랙팬서, 크루엘라, 말레피센트, 잭 스패로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테마 공간과 라이브 공연이 마련돼 있다.
디즈니는 2022년 이후 ‘위시(Wish)’, ‘트레저(Treasure)’에 이어 3년 연속 신형 크루즈선을 선보였다.
디즈니 익스피리언스(Experiences) 부문은 테마파크와 리조트, 크루즈 사업을 포함하며, 2024회계연도 기준 매출 341억5000만달러로 그룹 내 두 번째로 큰 수익원이다.
조시 다마로 디즈니 익스피리언스 부문 회장은 “디즈니 역사상 가장 큰 확장을 진행 중이며 데스티니는 새로운 크루즈 경험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크루즈 부문 호조와 신규 콘텐츠 확장이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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