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미국 철도차량 제조업체인 웹텍은 지난 2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에 2024 회계연도 연간 이익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웹텍은 지난 2분기 순이익이 2억89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64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1억9100만달러, 1.06달러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 EPS는 1.96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1.88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화물 및 운송 부문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9.8% 상승한 26억4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한편 웹텍은 2024 회계연도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7-7.40달러에서 7.20-7.50달러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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