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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에서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PC게임 종목의 공식 모니터로 쓰인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이번 대회 공식 모니터(제품명 25GR75FG)는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및 유럽 리그에서도 공식 제품으로 채택됐다.
해당 제품은 초당 36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360Hz 주사율, 마우스 클릭과 화면 동작 간 시차를 줄이는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 기능 등을 탑재했다. 예컨대 1인칭 총격전 게임의 경우 모니터 주사율이 높으면 주변 상황을 끊김 없이 또렷하게 표현해 적군을 더 빨리 발견할 수 있다. 엔비디아 리플렉스 기능은 마우스에서 화면으로 연결되는 반응 속도를 높여 소총을 더 빨리 발사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LG전자 올레드 TV(제품명 55C2)도 콘솔 게임 종목의 공식 TV로 선정됐다. 120Hz 주사율의 응답 속도와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프리싱크(FreeSync) 등 그래픽 기술들을 지원해 고화질 화면을 끊김 없이 표현한다. LG 올레드 에보 C2 시리즈는 ‘왓하이파이(What Hi-Fi?), ‘테크레이더(TechRadar)’, ‘게임스레이더(GamesRadar)’ 등 유력 매체에서 지난해 최고 게이밍 TV로 꼽히기도 했다.
이번 대회 방문객들은 LG전자가 별도로 마련한 체험 공간에서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FLEX)’와 야외에서도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 Go’로 게임을 해볼 수 있다.
대회가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작년 기준 30대 미만 인구 비중이 60%가 넘고 게임 보급률도 높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현지 게이밍 시장은 지난해 약 10억달러에서 오는 2027년 약 15억달러까지 연평균 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연욱 LG전자 사우디아라비아법인장은 “게이밍 맞춤 체험 마케팅을 확대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나아가 글로벌 게임 애호가들에게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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