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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 '카푸스틴 서거 1주기'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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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성 기자I 2021.08.26 06:20: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카푸스틴 서거 1주기를 추모하는 신보 발매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카푸스틴은 독창적이고 대담한 연습곡, 클래식과 재즈를 절묘하게 혼합한 음악으로 유명한 작곡가다.

사진=크레디아
손열음은 2013년 예술의전당에서 가졌던 첫 리사이틀에서도 카푸스틴의 곡을 연주했었다. 당시만 해도 카푸스틴의 작품을 음반이나 연주회에서 들을 기회가 많지 않아 손열음을 통해 카푸스틴의 매력을 처음 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선보였던 레퍼토리는 카푸스틴의 8개의 연주회용 연습곡 중 6, 7, 8번이었다. 손열음은 이번 리사이틀에서 이 곡들을 제외하고 1번부터 5번까지 5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열음은 두 공연의 프로그램을 다르게 구성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첫날 공연은 카푸스틴의 마지막 오퍼스 넘버 ‘문 레인보우’를 시작으로 볼콤의 우아한 유령, 폴터가이스트와 셰드린의 두 개의 폴리포닉 소품, 카푸스틴의 소나티나와 소나타, 변주곡 등을 연주한다.

둘째 날에는 카푸스틴의 5개의 연주회용 연습곡을 비롯해 드뷔시, 라흐마니노프, 필립 글래스, 루토스와브스키, 스트라빈스키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들려준다. 카푸스틴의 많은 작품 중에서도 손열음이 가장 아끼는 작품들로 구성한 공연이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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