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보건복지부는 11일부터 12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전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하는 ‘제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사회보장 관계기관·법인· 시설· 단체와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구와 읍면동에 두는 민관협력기구를 말한다. 이번 대회 표어(슬로건)는 ‘사람 중심 민관협력, 성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다.
이날 기조강연을 하는 중앙대학교 김연명 교수는 포용적 복지국가의 의미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제안한다.
우수사례 경진대회(말로 하는 버스킹)에서는 6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위기가구 발굴 등 지역복지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포용 복지를 위해 공공과 민간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2017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40개 기관을 포상한다.
시도 단위에서는 서울특별시, 전라남도가, 시군구 단위에서는 전북 전주시, 경기 양평군, 부산 수영구가 각각 대상을 수상한다.
서울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사업을 통해 노인과 출산가정, 빈곤 위기가정을 직접 방문해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전북 전주시는 저소득 아동 아침급식을 실시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체로서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찾아가서 발굴하는 등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느 계층도 소외되지 않는 사람 중심의 포용적 복지국가를 만들어 가는데 중심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