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맥도날드가 9일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기간 운영할 강릉 동계올림픽 파크 매장의 건설 과정을 8일 공개했다.
강릉 올림픽 파크 매장은 햄버거 모양의 독특한 외관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매장은 평창을 찾는 국내외 손님들에게 ‘즐거운 한 끼’를 제공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매장이 들어선 부지는 시민 운동장으로, 이 건축물은 올림픽이 끝나면 철거된다. 맥도날드는 디자인뿐 아니라 환경적인 측면까지 고려해 매장을 조립식으로 건축해 철거 후에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규식 한국맥도날드 평창 동계올림픽 담당 이사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식을,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햄버거 세트 모양의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을 방문한 전 세계의 관람객들과 국가대표 선수들이 맥도날드에서 맛있고 즐거운 올림픽의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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