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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떠나기 전 면세점 들르세요

송주오 기자I 2017.10.02 06:00:00

롯데·신라면세점, 1달러 이상 구매시 최대 1000만원 지급
인천공항, 별도 프로모션 마련…최대 2000만원 패키지 내걸어

대형 장식물로 꾸며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사진=인천공항공사)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추석 연휴기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만 10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해외여행은 면세점을 통해 평소 사고 싶었던 물건을 싸게 구매할 기회이기도 하다. 최근 면세점 업계는 추석 연휴 해외여행객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풍성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다음 달 12일까지 ‘쇼핑 히어로! 여행을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시 총 50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1등에겐 1000만원 여행상품권, 2등(2명) 500만원 여행상품권, 3등(5명) 300만원 여행상품권을 각각 제공한다.

100달러 이상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1등에게 갤럭시노트8을 증정할 예정이다. 2등에겐 서울신라호텔 겔랑스파 이용권 2매를, 3등에겐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1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도 현금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면세점은 오프라인 전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10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휴가지를 지원한다.

또 롯데면세점 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 제주점에선 4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T로밍 월패스100카드 1매(재고 소진시까지)를 증정한다.

최대 195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는 인천공항에선 별도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면세점 사업자들과 함께 ‘헬로우 카니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세계로 떠나는 백지 항공권’, ‘1000달러 골드카드 획득’, ‘해시태그 인증샷’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공항 면세점에서 상품 구입 후 영수증을 통해 참여하면 1등에게 2000만원 상당의 세계 여행 패키지를 증정한다. 2등은 400만원권, 3등은 200만원권의 세계 여행 패키지를 받는다. 4등과 5등은 각각 국내 여행 패키지, 국내 호텔 숙박권을 받게 된다.

각 면세점 별로 설치된 쇼케이스를 오픈하면 1000달러 상당의 골드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쇼케이스에는 버튼형 잠금장치가 걸려있어 4자리의 비밀번호를 맞출 경우 쇼케이스를 열어볼 기회가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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