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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王` 쌍용차 티볼리, 올해 소형 SUV 점유율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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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은 기자I 2016.12.22 06:00:00


2017년형 티볼리. 쌍용차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소형 SUV 시장에 해성처럼 등장한 쌍용자동차(003620) 티볼리. 티볼리가 우수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워 국내 자동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티볼리(티볼리에어 포함)는 올해 1~11월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점유율 55.1%를 차지했다. 기아차(000270) 니로(18.3%)와 르노삼성 QM3(14.3%), 한국GM 트랙스(12.2%)를 모두 따돌리며 굳건히 1위를 지켰다.

티볼리는 여러 가지 ‘최초’ 수식어를 달며 쌍용차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티볼리는 쌍용차 모델 중 최단 기간인 23개월만에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또 지난해 4월 이후 매월 평균 5000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를 기록 중이며 지난해 10월에는 7000대가 판매되며 월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티볼리 판매 호조에 힘입어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월간 내수 판매량이 12년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티볼리의 이같은 인기 비결은 가성비다. 세련된 디자인에 뛰어난 상품성, 거기에 합리적인 가격이 더해졌다. 2017년형 티볼리의 가격은 1651만~2346만원이며 2017 티볼리 에어는 2128만~2501만원으로 엔트리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또 경쟁 모델과 달리 가솔린, 디젤,4륜구동 등 아우르는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티볼리는 지난해 1월 가솔린 모델에 이어 7월 디젤 모델이 나왔고, 올해 3월 파생모델인 티볼리 에어가 출시됐다. 올해 9월에는 소형 SUV 최초로 다양한 ADAS(첨단운전자보조) 기술을 적용한 2017년형 티볼리·티볼리에어가 출시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형 티볼리·티볼리에어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스마트 하이빔 (HBA)등 고급차에 적용된 기술을 탑재했다. 이밖에 열선 스티어링 휠, 2열 히팅 시트, 운전석&동승석 히팅&통풍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 편의사양도 대거 갖췄다.

실제 2017년형 모델 출시 이후 2개월 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티볼리 고객 중 26.6%, 티볼리 에어 고객 중 32.9% 등 브랜드 전체 계약대수 중 29.1%의 고객이 ADAS 옵션인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 관계자는 “그동안 고급차만을 위한 것으로 인식되었던 프리미엄급 안전사양을 소형 SUV에 적용함으로써 ADAS의 대중화를 위한 초석을 놓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술적 완성도와 사고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운전 편의성 등 긍정적인 요인들로 인해 ADAS의 대중화 속도는 향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형 티볼리 인테리어. 쌍용차 제공
티볼리에 장착된 ADAS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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