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12일 기상청 한파주의보 발효 '서울 영하 6.1도'

정시내 기자I 2015.01.12 07:27:51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한주가 시작되는 12일 월요일 다시 추위가 찾아왔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곳곳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 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강원도 (양구군산간, 양구군평지, 평창군산간, 강릉시산간, 홍천군산간, 양양군산간, 인제군산간, 고성군산간, 속초시산간, 인제군평지, 화천군, 철원군), 경기도(가평군,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동두천시)다.

이날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6.1℃까지 떨어졌다. 인천 영하 5.3도, 대전 영하 5.4도, 수원 영하 5.1도, 철원 영하 11.9도, 춘천 영하 8.8도, 대관령 영하 14.6도 등을 기록했다.

현재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아침까지 2~5cm의 눈이 쌓이겠다고 예보했다.

오늘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종일 맑은 하늘과 함께 하겠다. 남부지방은 맑겠지만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낮기온은 서울·인천·수원 2℃, 춘천·청주·대전·전주 4℃, 강릉·광주 5℃, 부산·제주 8℃의 기온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 3m까지 높게 일다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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