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대우증권은 28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3000원에서 11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함승희 연구원은 “코웨이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5.3%, 23% 증가한 5233억원과 976억원으로 매출액은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이었고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 대비 4.2% 높았다”고 밝혔다.
그는 “신규 계정 유입이 가속화하면서 전분기대비 판매수수료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전반적인 비용구조 합리화는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소비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현 시점에서 코웨이의 효율적인 렌탈 사업 모델에 대한 프리미엄은 어느 시기보다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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