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지난해 WRC의 진입 관문으로 불리우는 2013 주니어 WRC에 랠리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여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글로벌 타이어 기업들의 로망 중 하나인 WRC 공식 타이어로 선정된 것. 특히 F1, 나스카(NASCA)와 함께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로 불리우는 WRC는 전세계에서 가장 어렵고 도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로 유명하다. 다른 모터스포츠 대회와는 달리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는 물론 눈길과 빙판길까지 다양한 극한의 노면조건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 대회는 타이어의 기술력이 입증되어야만 참가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기업으로는 최초로 WRC 공식 타이어로 선정되며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첨단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모나코의 몬테까를로에서 열린 WRC 개막전에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이탈리아의 마테오 감바(Matteo Gamba)팀이 출전해 WRC 2 클래스 우승을 차지지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WRC공식 타이어 선정과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팀의 첫 대회 우승은 한국타이어의 검증된 기술력을 전세계적으로 재확인 시켜주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 투자와 프리미엄 타이어로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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