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21만7000여대, 들어온 차량은 15만7000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부선 서울방향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북측 1㎞ 구간, 안성휴게소~안성나들목북측 1.36㎞ 구간 등이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영동선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여주분기점동측 2.82㎞ 구간, 여주분기점동측~여주나들목동측 5.81㎞ 구간, 여주나들목동측~문막나들목 21.06㎞ 구간, 문막나들목~문막휴게소 4.14㎞ 구간 등에서도 답답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 대구방향 남양산나들목~양산분기점북측 1.88㎞ 구간, 부산방향 양산분기점북측~남양산나들목 1.86㎞ 구간 등도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모두 34만3000여대로 예상된다”며 “평소 주말보다 많은 교통량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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