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교보증권은 D램 현물가격이 반등한 데 대해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제시했고, 최우선추천주로는 삼성전자(005930)를 선택했다. 차선호주는 하이닉스(000660)다.
구자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28일 "D램 현물가격이 2개월 만에 반등했다"면서 "현물시장이 안정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당분간 반도체 가격은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했다.
구 연구원은 "최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모듈업체들의 재고 확보 덕분"이라면서 "고정가격은 소폭 내려갈 수 있지만 현물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낸드플래시에 대해서는 "제품에 따라 현물 가격 움직임은 달랐다"면서 "다음달 비수기로 접어들지만, 가격은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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