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를 적용한 휴대전화를 개발해 올해 `MWC 2010` 전시회에 출품한다고 7일 밝혔다.
`슈퍼 아몰레드`는 기존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에 비해 5배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또 야외시인성도 20% 이상 개선돼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또렷한 화면을 볼 수 있다. 해상도는 생생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WVGA(800×480)급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슈퍼 아몰레드 휴대전화`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보는 휴대전화` 흐름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디스플레이와 차원이 다른 화질을 제공하는 `슈퍼 아몰레드폰`으로 휴대전화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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