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한 냉장고가 유럽 인테리어 전시회에서 `친환경 대표 제품`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26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뺑트(Nord Villepinte)`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메종 오브제 (MAISON & OBJET) 2010’전시회에 참가 중이다.
`메종 오브제`는 가구, 소품 등 홈 인테리어 관련 유명 업체들과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디자인 유행 등을 제시하는 전시회다.
이번에 `친환경 대표 제품`을 수상한 LG전자 냉장고는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해 소비전력을 월 32.9kWh까지 낮췄고 소음도 업계 최저 수준이다.
또 집안 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동급 크기 제품 대비 내부 용량을 50리터 넓혔다.
`메종 오브제`는 전시회 사상 최초로 `친환경 대표 제품` 상을 만들어 올해부터 시상하고 있다.
고동환 LG전자 HA(생활가전 등) 마케팅 전략팀장은 "이번 `친환경 대표 제품` 선정을 계기로 유럽 내 그린 가전 이미지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LG 가전만의 핵심 기술력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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