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모두 어려운 경제환경 때문에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65세 이상의 교포 노인이다. 이들은 26일까지 가족상봉은 물론 이천 도자기축제 및 서울 관광 등을 통해 고국을 떠나 지내온 한을 조금이나마 풀게 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아시아나 조규영 미주지역본부 상무는 "예전부터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고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교포 노인분들이 지난 아픔을 보듬고 좋은 추억을 남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아시아나는 2006년부터 LA에서 "길에서 받는 따뜻한 아침상"을 슬로건으로 노숙자 무료급식을 매월 실시하는 한편 매년 연말 사랑의 점퍼 나누기 행사에도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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