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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실적모멘텀 지속..`매수`-현대

이진철 기자I 2009.03.19 07:56:04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현대증권은 19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주가는 매출 호조 및 주식가치 저평가 기대감이 확산되며 시장대비 강세로 전환했다"며 "단기적으로 물량 부담도 예상되지만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할 전망이어서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롯데쇼핑에 대해 주가 조정시마다 비중 확대를 권고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주력 백화점 영업 호조로 롯데쇼핑의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10% 이상 더 높게 나올 전망"이라며 "관계사 롯데리아(비상장)와 푸드스타(비상장)의 합병, 푸드스타의 수증이익 발생으로 지분법이익도 개선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계열사간 합병전 자산재평가로 일회성 차익이 지분법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관계사 롯데칠성의 오비맥주 인수 움직임 및 관련된 자금지원 우려 등이 해소해야 할 이슈"라며 "하지만 회사의 공식 입장은 지분 참여 등 직접 자금지원이 없는 것으로 밝히고 있어 리스크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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