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캐리 재개..뉴질랜드·호주 달러 `강세 전환`

권소현 기자I 2007.07.31 07:58:52

뉴욕증시 반등으로 리스크 회피 진정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아시아 증시에 이어 뉴욕 증시도 반등에 성공하면서 리스크 회피 현상도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엔캐리도 재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31일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엔캐리의 타깃인 뉴질랜드 달러와 호주 달러는 1%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 시간 오전 7시50분 현재 달러/엔은 0.12엔 오른 119.18을 기록중이다.(엔화 하락) 유로/엔 역시 0.25엔 오른 163.33에 머물고 있다.

호주 달러는 달러화에 대해 1.14% 오른 0.8586달러를 나타내고 있으며 뉴질랜드 달러 역시 달러화 대비 1.26% 상승한 0.7711달러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증시가 반등하자 고수익 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안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애널리스트들은 분석했다.

글로벌 자금흐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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