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동양증권은 29일 NHN(035420)에 대해 국내 검색광고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일본 게임포털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NHN(035420)에 대한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NHN
-검색광고 높은 시장점유율 유지
트래픽 기준으로 지난 2005년 초 시장점유율은 60% 였으나, 최근에는 70%대로 확대됨. 네이버 브랜드파워와 검색엔진의 성능이 강화되면서 후발 업체와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음. 검색서비스를 위한 대규모 인력 보유, 풍부한 자금과 다양한 유료 콘텐트 확보.
-일본 게임포탈 시장 폭발적으로 성장할 듯
NHN은 일본 게임포탈 시장에 지난 2000년에 진출했으며, 2003년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 NHN재팬의 2003년 매출액은 3억7000만엔이었으나, 2004년에는 외형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하는데 성공함. NHN재팬의 2005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3%, 139% 증가한 53억4000만엔, 8억1000만엔 기록. NHN재팬 이미 일본 게임포털 시장 선점. NHN재팬의 2006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8.5%, 185.6% 증가할 것으로 예상. (정우철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