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크루즈업체 카니발(CCL)은 시장예상을 웃돈 분기 실적과 연간 이익 전망 상향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오전11시59분 카니발 주가는 전일대비 11.89% 급등한 24.77달러에 거래중이다. 장중에는 13%까지 오르며 지난 4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배런스에 따르면 카니발의 8월31일 종료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43달러로 월가 예상치 1.35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사상 최대인 84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83억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는 연간 조정 EPS 전망도 기존 2.22달러에서 2.24달러로 높였다.
조시 와인스타인 카니발 최고경영자(CEO)는 분기 내내 예약 흐름이 강화됐다며 예약 규모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수용력 증가율을 훨씬 앞질렀다고 밝혔다. 고객 예치금도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한 76억달러로 3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연료비 상승과 여행 수요 우려가 크루즈업종을 압박한 가운데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이 확인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