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임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47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4%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14%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실적 성장은 운용손익과 브로커리지 수익이 이끌었다. 주식시장 강세 영향으로 운용손익이 전 분기 대비 72.5% 증가했고,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도 31.7% 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다만 점유율 하락은 부담 요인이다. 1분기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은 25.7%로 전 분기 대비 0.9%포인트 하락하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형주 장세와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비중 확대, 대형 증권사 지점 영업 강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신용공여 부문에서도 점유율 하락이 나타났다. 평균 잔고는 5조원으로 증가했지만 점유율은 13.3%로 1.2%포인트 낮아졌다.
장 연구원은 “점유율 하락이 계속해서 부각되고 있는 점이 부담 요인이나, 아직까지는 거래대금에 대한 민감도가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에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며 “다만, 하반기에는 퇴직연금 출시 등 여러 방안을 통해 점유율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을 증명해야 타사 대비 받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확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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