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15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 서비스나우(NOW)가 대규모 인수합병(M&A) 추진 소식에 장 중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서비스나우는 사이버 보안 업체 아미스(Armis)를 약 70억 달러(약 10조원)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자금 지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3시22분 서비스나우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74% 하락한 772.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우주 항공 기업 로켓랩(RKLB)은 경쟁사의 상장 이슈 속에 장 초반 상승세를 반납하고 약세로 돌아섰다.
앞서 스페이스X가 최신 펀딩 라운드에서 800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2026년 상장을 목표로 한다는 보도에 장 초반 동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반전했다.
같은시각 로켓랩은 전일보다 9.07% 급락한 55.8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기업 질로우그룹(Z)은 구글의 시장 진출 우려에 7% 넘게 밀리고 있다.
구글이 검색 결과 페이지에 부동산 매물을 직접 노출하는 새로운 형식을 테스트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질로우의 트래픽 감소 및 시장 입지 약화 우려가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같은시각 질로우그룹 주가는 69.06달러로 전일 대비 7.56%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침묵보다 못해… 박나래, 사과·해명無 영상에 업계도 '당황'[스타in 포커스]](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701207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