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저비용 항공사(LCC) 얼리전트트래블(ALGT)이 적자 사업 정리와 본업 집중 전략에 힘입어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되자 주가가 오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오후3시50분 얼리전트트래블 주가는 전일대비 4.05% 오른 87.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구조조정 효과에 대한 월가의 긍정적 평가가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풀이된다.
배런스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이날 얼리전트트래블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도이체는 “회사 측이 손실을 내던 리조트 사업을 과감히 정리함에 따라 경영진이 항공 운영에만 100%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저가 항공 업계가 진화하는 과정에서 미국 내수 시장의 다양한 성장 기회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장 초반 5% 넘게 뛰며 강세를 보인 주가는 오후 들어서도 견조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87달러 선을 안정적으로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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